며칠 전 전화로 "이틀 후 교수님들과 함께 일본에서 연주 무대가 있는데 바로 입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드레스가 있나요?라는 앳된 목소리의 문의가 왔었죠~ 당연하죠~ 루나는 늘 대답드리는 대로 상냥 친철하게 ㅎㅎ 루나네 드레스 샵에는 항상 700여벌의 드레스 있으니 언제든 오셔서 입어보시고 바로 그 자리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다음 날 바로 앳되고 아름다운 학생과 어머님께서 같이 오셨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호른을 전공하는 전지원이셨죠~

선배님들의 말에 따라 블랙 드레스들을 보셨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름다운 드레스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드레스들을 고르기 시작하셨고 "넘 맘에 들고 편하고 예쁜요"고른 드레스는 최신 유행 샴페인 칼라의 단아하고 멋진 에이라인 드레스를 구매하셨습니다.  급하게 오신 전지원님께서 맘에 드시는 드레스를 골라 드릴 수 있어서 루나는 행복했구요. 공연후 무대 사진을 보내 주셔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쁜 미소와 함께 남은 학창 생활 즐겁고 건강하게 잘 하시고 "졸업연주 때 또 올게요"~~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 1년 후에 꼭또 다시 뵙기로 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